이번 큰 레터링 타투는 어떤 문구를 몸의 어디에 새긴 걸까요?
안녕하세요. 타투이스트 연재입니다.
오늘은 최근 작업한 큰 레터링 타투 이야기예요. 전하고 싶은 말을 몸 위에 크게 새기고 싶은데 위치와 크기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막막해서 홍대 레터링 타투 상담을 망설이셨다면, 이번 작업들이 참고가 될 거예요.
첫 번째 사진은 Forever Young이라는 영어 문구를 큰 필기체로 옆구리에 세로로 길게 새긴 작업이에요. 글자가 겨드랑이 아래 갈비뼈 옆선을 따라 허리선 가까이까지 내려가요. 올려 둔 설명에는 한 아티스트의 음악과의 특별한 인연에서 떠올린 문구이고, 몸의 옆선을 따라 놓은 대담한 작업이라고 적혀 있어요.
큰 글씨는 위치, 두께, 길이 순서로 정하면 쉬워요. 위치가 정해지면 글씨가 따라갈 선이 생기고, 두께는 멀리서 읽히는 정도를, 길이는 그 둘에 맞춰 문장을 다듬는 방향을 정해 줘요. 가격이나 시간이 궁금하시면 상담 때 부담 없이 물어보세요.
다른 큰 글씨 작업들은 어떤 문구와 모양, 위치였나요?
같은 큰 레터링이어도 자리와 글씨 모양에 따라 인상이 많이 달라요. 사진마다 올려 둔 설명은 이렇게 달라요.
| 사진 | 사진에서 보이는 모양과 위치 | 설명에 적힌 내용 |
|---|---|---|
| 2·3 | 복부 가운데에 붓글씨체 한자 두 글자가 위아래로 놓이고, 작은 도형 기호가 곁들여져요. 가까이서 보면 거친 붓 획과 번짐 점이 보여요 | 굵은 먹 같은 획과 최소한의 도형이 단순하지만 인상적인 대비를 만들고, 깔끔한 조합에 존재감과 은은한 디테일이 있다고 적혀 있어요 |
| 4 | 같은 주제의 다른 작업. 옆구리 갈비뼈 쪽에 굵은 대문자 영어 한 줄이 가로로 놓여요 | 원래의 분위기를 살리려고 선을 너무 깔끔하게 정리하지 않고 거친 붓 질감과 조금 고르지 않은 손그림 디테일로 작업했고, 갈비뼈를 따라 놓은 자리가 분위기와 움직임을 더했다고 적혀 있어요 |
| 5 | 같은 주제의 다른 작업. 등의 척추 라인을 따라 가는 필기체 한 줄이 세로로 내려와요 | 척추를 따라 흐르는 깔끔한 선과 조용한 힘, 미니멀하고 균형 잡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느낌이라고 적혀 있어요 |
사진 2·3에 새긴 한자는 문구의 뜻을 제가 풀이하지 않고, 설명에 적힌 범위까지만 옮겼어요. 사진 4와 5는 같은 주제의 다른 작업이라서 사진 1~3과 같은 시술 결과로 묶지 말고, 큰 글씨를 놓는 방법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참고로 봐 주세요.

왜 이 문구들에는 그 자리와 글씨 모양이 잘 어울렸을까요?
사진에서 눈에 들어오는 결정 포인트는 네 가지예요. 작가의 의도로 설명에 적힌 것은 사진 1의 "몸의 옆선을 따라 놓은 대담한 작업", 사진 4의 거친 붓 질감과 갈비뼈 자리, 사진 5의 "척추를 따라 흐르는 깔끔한 선"이고, 나머지는 사진에서 보이는 사실만 말씀드릴게요.
- 몸의 선을 따라가는 방향: 사진 1은 글자가 갈비뼈 옆선을 따라 살짝 휘며 허리선 가까이까지 내려가요. 사진 5는 척추를 따라 한 줄로 곧게 내려와 좌우 균형이 잡혀 보여요.
- 글자 크기와 몸의 면: 사진 1의 두 단어는 몸 옆면을 길게 쓰고, 사진 2·3의 두 글자는 복부 가운데에서 몸의 중심선과 나란히 놓여 짧지만 존재감이 커요.
- 획의 결과 자리: 거친 붓 획의 한자와 거친 대문자(사진 2·3·4)는 갈비뼈나 복부처럼 비교적 평평한 면에 놓여, 획의 질감이 그대로 보여요.
- 다른 타투와의 거리: 사진 2에서는 한자 위쪽의 작은 도형 기호와 영문 한 줄, 가슴 옆 뱀 타투와 간격을 두고 한자가 놓였어요.
위치와 방향으로 모아 보면 이렇게 나뉘어요.
| 위치와 방향 | 사진 | 사진에서 보이는 모습 |
|---|---|---|
| 옆구리에서 허리선까지, 세로 | 1 | 큰 필기체 두 단어가 갈비뼈 옆선을 따라 길게 내려가요 |
| 복부 가운데, 세로 | 2·3 | 붓글씨체 한자 두 글자가 위아래로 놓여 있어요 |
| 옆구리 갈비뼈 쪽, 가로 | 4 | 굵은 대문자 한 줄이 옆구리에 가로로 놓여 있어요 |
| 등 척추 라인, 세로 | 5 | 가는 필기체 문장이 척추를 따라 길게 내려가요 |
옆구리 세로는 가장 긴 글씨를 놓을 수 있는 자리 중 하나예요. 팔을 내렸을 때와 들었을 때 몸의 선이 달라지니, 서 있는 자세와 팔을 든 자세를 모두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복부 가운데는 정면에서 바로 읽히는 자리라서 다른 타투와 얼마나 거리를 둘지가 함께 보는 요소예요. 옆구리 가로는 상의를 걷어 올리면 정면에서 읽혀요. 등 척추 라인은 좌우 대칭의 중심에 놓이니 글씨의 중심이 척추와 맞는지가 중요해요.
작은 한 줄 레터링부터 보고 싶으시면 팔 레터링 위치·크기 글도 참고해 보세요.


글씨 두께와 획의 질감, 문장 길이는 어떻게 정하나요?
큰 글씨에서는 두께가 읽히는 거리를 정해요. 사진을 두께 기준으로 나눠 보면 이렇게 보여요.
- 굵은 획과 가는 연결선이 함께 있는 필기체(사진 1): 글자의 굵은 부분은 진하게 채우고 이어지는 선은 가늘게 풀어요. 굵은 획 안쪽이 점으로 옅어지는 음영이 보이는데, 이런 디테일이 큰 글씨에 부드러운 입체감을 줘요.
- 거친 붓 획(사진 2·3): 붓으로 쓴 듯 획의 가장자리가 거칠고, 군데군데 작은 번짐 점이 있어요. 사진 3을 가까이서 보면 획이 한 번에 그어진 듯한 결이 보여요.
- 굵은 대문자(사진 4): 한 줄 전체가 같은 굵기로 곧게 서 있고, 획 끝이 뾰족하게 갈라진 손글씨 느낌이에요.
- 가는 필기체(사진 5): 선이 가늘고 길어서 멀리서는 척추를 따라 흐르는 한 줄로 보이고, 가까이서는 글자 모양이 읽혀요.
같은 문장이라도 두께에 따라 인상이 확 달라져요. 굵은 글씨는 멀리서도 눈에 들어오고, 가는 글씨는 가까이서 읽히는 조용한 느낌이에요. 어느 쪽이 내가 원하는 이야기 방식에 가까운지 생각해 보세요.
두께를 정할 때 같이 볼 것은 글씨 크기 대비 글자 사이 간격이에요. 굵은 획은 간격이 좁으면 글자가 붙어 보일 수 있어서, 이 부분은 문구와 몸 사진을 보고 개별 상담에서 같이 확인해요. 획의 질감을 거칠게 할지 매끈하게 할지도 도안을 보며 비교해 보시면 좋아요.
굵기를 숫자로 먼저 정하려 하기보다,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을 가져오시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사진 한 장이 말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전해 줘요.
큰 글씨는 문장이 길수록 몸의 선을 더 오래 따라가요. 사진 1은 두 단어가 옆구리에서 허리선 가까이까지 내려가며 몸의 한 면을 거의 채우고, 사진 5는 문장 한 줄이 척추를 따라 길게 이어져요. 반대로 사진 2의 두 글자는 같은 복부에서도 훨씬 짧게 놓여요. 글자 수가 많으면 글자 하나의 크기를 줄여야 하고, 글자 수가 적으면 한 글자를 크게 키울 수 있어요.
문장을 고를 때는 몇 가지를 생각해 보세요.
- 누구에게 하는 말인가: 나에게 건네는 말이라면 내 눈에 보이는 위치에,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고 싶은 말이라면 일상에서 드러나는 위치에 놓는 방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요.
- 한 줄로 읽히는가: 세로로 놓으면 고개를 돌려 읽어야 해서, 문장이 길수록 읽는 방향도 확인해야 해요.
- 줄여도 뜻이 남는가: 몸의 선에 비해 문장이 길다면 줄임말이나 짧은 표현을 같이 살펴볼 수 있어요.
문구의 의미는 제가 추측해서 단정하지 않아요. 새기고 싶은 말은 원문 그대로 보내 주시면 되고, 철자와 띄어쓰기는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한자나 라틴어풍 문장처럼 낯선 언어는 뜻과 획 하나하나를 상담 전에 확인해 두시길 권해요.
길이는 숫자로 정하기보다 내 몸 사진 위에 글자를 올려 보며 정하는 편이 쉬워요. 실제 크기와 가능한 범위는 상담에서 안내해 드려요.



언어와 글씨체에 따라 문장의 느낌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같은 말도 어떤 글씨체와 언어로 쓰느냐에 따라 전해지는 분위기가 달라져요. 사진 다섯 장의 글씨체를 비교해 봤어요.
- 영어 필기체는 몸의 곡선과 잘 어울려서 길게 놓기 좋아요. 다만 글자가 이어질수록 읽히는지를 확인해야 해요.
- 한자 붓글씨는 글자 수가 적어도 존재감이 커요. 한자는 획 하나가 달라지면 다른 글자가 되기도 하니 원문 확인이 특히 중요해요.
- 대문자 손글씨체는 한 줄로 단호하게 놓고 싶을 때 잘 맞아요.
- 가는 필기체는 척추처럼 세로로 긴 자리에서 선이 돋보여요.
언어와 글씨체를 바꾸면 같은 말이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돼요. 영어로 쓰면 가볍게 읽히던 문장이 한자 붓글씨로 쓰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해요. 어떤 느낌으로 전하고 싶은지를 먼저 떠올려 보세요.
이름과 화살처럼 글자를 장식과 함께 두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이름 타투와 화살 밴드 글도 있어요. 작은 기호 하나로 시작하는 쪽이 궁금하시다면 미니 심볼 첫 타투 글도 참고해 보세요.

상담 전에 무엇을 준비하고, 일상에서는 어떻게 보일까요? (체크리스트)
준비물은 많지 않아요. 아래 여섯 가지를 휴대폰 메모에 적어 두시면 상담이 훨씬 빨라져요.
- 문구 원문: 철자, 띄어쓰기, 대소문자까지 그대로 적어 주세요. 한자나 낯선 언어라면 원문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새기고 싶은 부위 사진: 정면, 옆면, 팔을 들었을 때를 각각 찍어 주시면 몸의 선이 보여요.
- 마음에 든 글씨체 사진: 위 사진 중 가장 가까운 한 장이면 충분해요.
- 두께와 크기의 방향: 굵고 진하게 할지, 가늘고 길게 할지 대략적인 느낌을 알려 주세요.
- 이미 있는 타투: 근처에 다른 타투가 있다면 위치를 알려 주세요.
- 가려야 하는 정도: 평소 입는 옷이나 직장·학교 환경으로 신경 쓰이는 점이 있다면 미리 말씀해 주세요.
일상에서는 큰 글씨가 옆구리나 등에 있으면 평소에는 옷에 가려지고, 상의를 걷거나 몸을 돌릴 때 드러나요. 허리 라인에 놓인 글씨는 바지 높이에 따라 보이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평소 입는 옷 높이와 앉았을 때 접히는 위치를 상담 때 알려 주시면 글씨 위치를 정하는 데 도움이 돼요. 시술 후 관리는 사람마다 피부와 부위가 달라서 여기서 정해 드리기 어려워요. 그래서 상담에서 "관리는 어떻게 안내받을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시길 권해요.

카카오채널로 큰 레터링 상담은 어떻게 시작하나요?
어렵지 않아요. 아래 순서대로 보내 주시면 돼요.
- 연재타투 카카오채널을 열어 주세요. 카카오톡으로 바로 열기
- 위 체크리스트의 문구 원문, 부위 사진, 마음에 든 글씨체 사진을 보내 주세요. 아는 만큼만 적어 주셔도 괜찮아요.
- 사진을 보고 두께와 길이, 위치와 가능한 범위를 개별 상담으로 이야기 나눠요. 가격과 작업 시간도 그때 안내해 드려요.
문구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어도 괜찮으니, 마음에 드는 위치와 분위기만 먼저 보내 주세요. 보내 주신 사진을 같이 보며 몸의 선에 맞는 글씨 방향을 찾아 가요.
나만의 타투, 함께 이야기해요
참고 사진과 원하는 모티프·크기·부위를 준비해주세요. 편한 채널로 상담을 시작해 보세요.
이 글을 쓴 타투이스트 연재는 어떤 작업자인가요?
저는 중국미술학원을 졸업했고, 2026년 기준으로 홍대에서 8년째 작업 중인 타투이스트 연재예요. 학교는 1928년 항저우에 세워진 미술대학이고, 그곳에서 쌓은 선에 대한 감각을 몸의 곡선에 맞춰 글씨의 방향과 굵기로 풀어내려고 해요.
이 글은 연재타투 인스타그램의 큰 레터링 게시물과 직접 확인한 작업 사진을 바탕으로 썼어요. 사진 1~3이 이 글의 중심 작업이고, 사진 4와 5는 같은 주제의 다른 작업이에요. 문장에 담긴 마음은 게시물 설명에 적힌 범위까지만 옮겼고, 작업받은 분의 이야기는 따로 적지 않았어요. 본문의 AI 연출 이미지 네 장은 장면을 이해하기 쉽게 만든 이미지이고, 실제 고객이나 실제 시술 장면이 아니에요.
예약 전 알아보기
큰 레터링은 몸의 어디에 새기는 게 좋을까요?
사진에서는 옆구리 세로, 복부 가운데, 옆구리 가로, 등 척추 라인이 보여요. 문장의 길이와 평소 입는 옷, 보이고 싶은 정도에 따라 달라서 몸 사진을 보고 개별 상담에서 함께 정해요.
글씨는 굵게 하는 게 좋을까요, 가늘게 하는 게 좋을까요?
굵은 글씨는 멀리서도 눈에 들어오고, 가는 글씨는 가까이서 읽히는 조용한 느낌이에요. 사진 속 작업을 비교해 마음에 드는 쪽을 알려 주시면 도안을 보며 정해요.
한자나 라틴어풍 같은 낯선 언어도 가능한가요?
원문을 그대로 보내 주시면 글씨체와 배치를 상담에서 살펴봐요. 낯선 언어는 뜻과 획 하나하나를 상담 전에 확인해 두시길 권해요. 문구의 의미는 임의로 추측하지 않아요.
이미 있는 타투 근처에도 큰 글씨를 넣을 수 있나요?
사진 2처럼 다른 타투와 같은 몸 부위에 놓인 작업도 있어요. 간격과 방향은 부위 사진을 보고 개별 상담에서 정해요.
가격과 작업 시간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글자 길이와 두께, 부위에 따라 달라서 이 글에서는 안내하지 않아요. 카카오채널로 문의하시면 개별 상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136-11 · G 스튜디오 2층
- 영업시간
- 월–토 11:00–23:00 · 일요일 휴무
- 아티스트
- 연재 · 중국미술학원 졸업 · 홍대 8년차(2026년 기준)
- 작업 스타일
- 파인라인 · 꽃·식물 · 커버업
- 상담·예약
- 카카오톡·인스타 DM·LINE 상담 후 확정
- 가격·작업 시간
- 가격과 작업 시간은 도안·크기·부위에 따라 달라 상담할 때 안내해 드려요.
중국미술학원 출신, 홍대에서 활동하는 8년차 타투이스트 · 2026년 기준
중국미술학원은 1928년 항저우에서 시작된 미술대학이에요. 오랜 미술교육의 역사를 가진 학교에서 배운 감각이 연재의 작업 바탕이 돼요. 학교 소개 보기 · 공식 홈페이지 ↗
연재타투 칼럼
작품 사진과 공개된 작업 설명을 바탕으로 구성한 칼럼이에요. 사진에서 보이는 특징과 상담 준비 안내를 함께 정리했어요. 작업자 소개와 이력은 위 아티스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사진 출처: 원본 작업과 설명 ↗
인스타그램 원문
아티스트가 제공한 작업 설명을 바탕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